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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개인 생각

티스토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최근에 있었던 2가지 Issue


최근 한 달 동안 과제와 실험 때문에 바쁘게 살아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거의 들어가지 못했었다. 기말고사와 기말 프로젝트를 끝내고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들어가니 그 동안 2가지 정도의 큰 이슈가 있었다.


먼저 첫 번째 이슈는 이제 더 이상 과거글 발행이 불가능해졌다는 사실이었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이 기능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다만 앞으로 작성을 해야 할 워게임 풀이를 번호 순서대로 작성을 해야 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물론 번호 순서대로 풀이를 정리하지 않더라도 되긴 하겠지만 그래도 리스트로 볼 때 정렬이 되어 있어야 정리가 된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슈는 위 기능으로 변경된 이후로 RSS 주소가 변경이 되어 네이버와 같은 검색 포털 사이트에서 새로 작성한 글들이 수집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위 기능으로 변경된 이후로 내가 작성한 글이 없었기 때문에 나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었지만 다른 블로거 분들의 경우에는 열심히 작성한 글들이 노출이 안된다는 것이 정말 큰 문제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들 중의 일부는 검색엔진에서 최상단에 자신의 글을 올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들여서 쓰는 사람들인데, 그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투자한 시간이 보답받지 못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사건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지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고 알려주었다.


내가 겪은 이야기


이 블로그는 2014년 6월 4일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운영을 해오고 있다. 즉 대학교 1학년 1학기 말부터 조금씩 조금씩 내용을 늘려나가고 있다. 컨텐츠 내용이 다른 사람들이 많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이 아니고, 단지 내가 관심이 있는 분야를 정리하는 용도로 사용을 하고 있다.


이렇게 거의 2년 동안 티스토리를 사용하면서 최근에 느꼈던 것은 과연 고객센터와 티스토리 개발 팀 간에 소통은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이 의문점은 아래 2가지의 문의를 해서 얻은 답변에 대한 내용을 통해 생기게 되었다.


첫 번째로 문의했던 사항은 글쓰기를 할 때 저장버튼을 눌렀음에도 데이터가 전송이 되지 않아서 글이 써지지 않아서 이 문제에 대해 문의를 했었다. 첫 번째 답변은 당연히 똑같은 양식으로 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었다...

그러다가 다음 날 짧은 글에 대해서는 잘 작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에 대해 추가 문의를 하니 그에 대한 제대로 된 답변을 받아볼 수 있었다.


두 번째로 티스토리 고객센터에 글쓰기와 관련한 버그(취약점)에 대해 문의를 한 적이 있다. 이 취약점에 대한 내용은 2016년 4월 16일 날 http://humit.tistory.com/240에서 확인을 했었다. 그리고 이 내용을 확인하자마자 고객센터에 위 블로그 글의 링크와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취약점이 있으니 고쳐달라는 글을 작성했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은 이틀 뒤에 언제나처럼 Ctrl+C, Ctrl+V를 한 답변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저 취약점에 대해서 문의를 보낸 것이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2일이 지난 월요일 날 답변을 해주는 것은 당연했다. 당연히 저 분들도 주말에는 쉬는 것이 맞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거는 서버 측에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당연히 내용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을 짜는데 10시간이 걸린다고 하면 그 중에 7~8시간을 버그를 고치는데 쓴다는 것이 틀린 말이 아닌 것처럼...)


하지만 "다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라는 말 이후로 아무런 말이 없었다. 뭐 버그를 완전히 해결하고 답변을 해주려나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다렸다. 그렇게 첫 번째 답변을 받은지 약 2주일(11일)이 지나도 답변이 없어서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어서 4월 29일날 다시 문의를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답변은 6일이 지난(엄밀히 말하면 밤 늦게 문의를 했고 주말이 끼어 있었기 때문에 3일 정도라 해야겠다.) 5월 5일 날(공휴일인데 고객센터에는 공휴일이 없는건가??) 답변을 받아볼 수 있었다.


해당 사항은 수정될 예정이니 조금만 여유를 갖고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보고한 지가 약 2주 반 정도가 지났음에도 수정 예정이라는 것이 말이 되는 건가? 저기에서 더 시도는 해보지 않았지만 만약 글쓰기 API 키가 유출이 되었다면 그걸로 인해 2차, 3차적인 피해도 발생할 수도 있었을 문제였을 수 있는데 수정을 할 예정이라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물론 지금은 더 이상 이 취약점으로 작성한 글이 정상적으로 보이는 걸로 봐서는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답변 메일이 없었기 때문에 단순히 추측만이 가능했다. 적어도 취약점을 고쳤다고 알려주었다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한다.


첫 번째 문의의 경우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였기 때문에 답변이 늦어져도 나만 불편한 것이었지만 두 번째 문의의 경우에는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에도 적용되는 문제였기 때문에 훨씬 더 빠른 시간내에 처리를 해야할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답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빠르게 처리가 되어야 할 문제에서는 너무 늦게 처리가 되는 것으로 보아 고객센터와 개발자 간의 제대로 된 소통이 있는 건지에 대해서 궁금해진다.


마치며..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댓글들을 보더라도 RSS와 관련된 이슈 또한 개발자와 고객센터와의 소통 부재로 느껴진다. 물론 (개발자)=(고객센터 직원)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응답을 듣고 소통을 하는데에는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서로 간의 소통이 잘 되지 않는다면 고객센터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Github와 같은 서비스처럼 Issue를 등록하면 그에 대해 개발자가 그 Issue를 보고 Feedback을 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주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